하늘다람쥐 간식

하늘다람쥐가 미치는 맛이 있다?
단맛? 구수한맛? 상큼한 맛? 

정답은 너 자신에게 물어봐!

하늘다람쥐는 무슨 맛을 가장 좋아할까?
단맛, 구수한 맛, 상큼한 맛? 

어머 정말 모르겠니?
정말 왜이러니~ 

너 자신을 돌아봐.
너 과자가 좋아 피자가 좋아?
너 과자가 좋아 까르보나라가 좋아?

결국 너도 고소한게 좋잖아?
너도 고소한 게 짱이잖아?

그 쪼그만 하늘다람쥐 입도 결국 입이더라......
 
"아몬드, 해바라기씨, 호두,잣" 이런 거. 
하늘다람쥐가 양손을 쭉쭉 뻗으며 아주 싹싹 빌어 ^^;;

잡식 하늘다람쥐 간식, 무엇을 얼마나 줄까?

좋아한다고 다 주면 될까?

견과류에 얼마나 기름이 많겠니?
특히 호두나 잣을 엄청나게 주는 사람들이 있어.
그랬다간 지금 당장은 괜찮아보여도 몇 년 못가서 탈이나.

간식은 웬만하면 고구마나 밤을 다져서 주자.
호두,해씨,잣보다는 오히려 아몬드 슬라이스가 낫고!

고구마랑 아몬드를 섞어서 줘두 좋지. 

백원짜리 크기로 고구마 한 조각!
백원 크기로 아몬드 슬라이스(5조각)
총 백원 2개 만큼 주네?

이런식으로 마음껏 잘라서 내가 원하는 크기로 만들어서 줘도돼.

고구마가 없을 때는 아몬드를 2백원만큼 주고,
아몬드가 없을 때는 그 반대로해. 

고구마는 좀 많이 먹어도 아몬드 보다는 낫지.

뭐 위처럼 아몬드 대신 해씨로 줘도 되고! 

아참, 간식의 양은, 매일 과일을 50% 이상 줘야 줄 수 있는거야.

고구마만 잔뜩 주고
자기는 야채를 줬으니 최선을 다했다는 사람들!
꽤 많다!

우리 이러기 있기 없기? 
애기 손바닥만한데? 

비타민 미네랄을 과일로 잔뜩 먹여놓고
이렇게 조금 간식 주는 거야. 
할 수 있지?

한편, 좋아하는 과일이 있다면 처음엔 웬만하면 손밥으로 주려고 노력해봐.

너도 밥 얻어먹은 선배한테 더 잘하잖니.
다 알면서 이러기 있기 없기?